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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사 명 BUY KOREA 2010
일 시 2010.3.4 (목)
주 제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
● BUY KOREA 2010을 개회하며..
2009년 1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3회에 걸친 대규모 상담회인 BUY KOREA는 많은 통역사가 참여하여 한자리에서 여러명의 능력과 적극성을 한눈에 살 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자리인 만큼 통역사의 중개 역할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하여 정리정돈 된 모습이 인상적이 였습니다.
● 수출상담회의 미스매칭도 바이어는 국내업체를 상담해야할 의무가 있다!
수출상담회라는 것은 바이어/셀러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자리로서 서로 취급하는 품목이 같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미스매칭이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 통역사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바이어는 코트라나 공사기관에서 지원금을 받고 나오는 것이기에 국내업체에게 상담을 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공사기관에서는 바이어에게 행사 참여전에 국내업체리스트를 보내고 관심업체를 체크하여 국내에 방문하면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스매칭이라 하여도 일단 국내업체를 만나서 인사를 하여 수출의 장을 열어 주는것이 목적인데 요즘 이러한 단어들이 무색하리 만큼 바이어의 기분에 맞춰 국내업체를 자리에 앉자마자 돌려보내는 모습은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다시한번 말하지만, 국가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그 바이어를 초청하여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중소기업에게 실례를 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바이어의 태도를 돌리기 위해서는 통역사의 중개가 필요합니다. 비록 미스매칭이라 하여도 국내업체에 성심성의껏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통역이란 그렇습니다. 중개의 역할로서 바이어의 의도를 파악하여 유하게 표현하여 상대에게 전달하여 상대업체가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통역입니다. 모두들 비즈니스 통역의 일원으로 참여한 만큼 하루 만큼은 비즈니스의 중개자가 되어 상담을 이끌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 통역사의 자리위치...
수출상담회의 통역사의 자리위치는 바이어 옆자리입니다!
간혹, 바이어 앞으로 앉는 통역사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자리입니다. 바이어 옆자리에 앉아 함께 국내업체를 맞이 하는것이 예의 입니다. 국내업체가 자리에 도착하면 바이어와 함께 자리에 일어나 인사를 하고 명함교환을 한후 자리에 착석하여 미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 다음 수출상담회를 기약하며...
대규모이건 소규모이건 수출상담회에 도착하면 모든 통역사들은 일반 외교관이 되어 두 업체간의 호감을 증진 시키고 나의 커리어도 함께 쌓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미숙해도 지속적으로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르게 한다면 분명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아울러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낼 것입니다.
모두들 수출상담회의 비즈니스 미팅 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발췌 : http://cafe.naver.com/bvista1 |
